7. 커피와 케이크이미지
스카이락 제공된 크고 네모난 하얀 접시에 앞엔 노란 치즈케이크와 일직선으로
뒤에 하얀 커피잔이 들어가는데 노란 치즈케이크의 심심함을 허브잎하나 올리고
붉은 딸기소스를 흘러내려 고이게 하였다.붉은 소스가 빛을 받아서 예쁘게
되었던거같다.
8. 생선까스, 햄버거스테이크
임흥재씨가 돈까스 전문점에 가서 사오신 생선까스가 생각보다 좋지않아서
냉동된 생선까스에 새로 식빵가루를 입혀서 두터운 생선까스를 만들어냈다.
집에서 빵가루를 직접 갈아오긴했는데 너무 굵었던지 좀 이상한 듯해서
얇은 빵가루를 더 튀겨내어 위에 일부러 뿌렸다.
원래 계획은 생선까스 두덩어리가 겹쳐있는거였는데 워낙에 커져서 하날 올리지
못하고 나란히 놓구 두개가 벌어진 중간의 공간에 화이트소스가 아까
치즈케잌처럼 흘러내리게해서 고이는 식으로 놓았다.
햄버거스테이크도 햄버거 반죽을 스카이락에서 가져왔던 굽기만 하면 되는,
이미 만들어진 두덩어리를 한덩어리로 뭉쳐서 실재보다 두터운 두께의 햄버거를
만들었다.
오븐에 구우려다 시간이 너무 걸릴거 같아 후라이팬에 구웠는데 노릇노릇 구워진
모양이 그다지 나쁘지않았다.
브라운 소스와 양송이 슬라이스 두개가 올라갔고 뒤의 가니시는 만가닥버섯의
모양이 예뻐서 놓았고 색이 있는 종류로서 보트형의 당근과 청경채가 올라갔다.
10. 스파게티 요리 이미지
아깐 스파게티 면이었고 지금은 해물스파게티를 만들어내는건데 실재 조리가
어떤식이든간에 보이기 위한 요리로서 겹쳐진 접시위에 토마토스파게티 소스를
먼저 놓이고 소스에는 따로 삶아낸 홍합과 오징어와 피망,양송이등이 완전히
분리되 보이지만 않을 정도로 소스에 살짝 발려져서 가운데는 깨끗한
스파게티면이 올라가고 가운데에 허브잎과 두개의 빨간 새우가 올려진다.
또 왼쪽에서 토마토소스가 그득담긴 용기를 기울여서 보는 이에게
"소스를 지금 막 부었다"는 느낌을 주도록 하려했다.
이날 촬영은 내일찍을 피자만 빼놓고 약 1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요리사없이 직접 만들어보는식이라 시간은 걸렸지만 큰무리없었고 새로운
시도였는데 성공적이었던거같다.
이런 식의 이미지 촬영이 자료로서 몇가지 더 진행되지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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